HOME > 관련기사 北 "당국회담 무산, 남측 책임..미련 없다" 북한은 남북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 논란으로 좌초된 것과 관련해 13일 회담이 무산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측은 이번 샅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평통은 "북남당국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 朴대통령, 전 정부에 책임전가 논란..새누리당 "할말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두환 추징금•원전 비리 관련 발언의 부정적인 파장이 커지면서, 새누리당도 수습에 나섰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전두환 추징금 문제와 원전 비리에 대해 과거 10년 이상 쌓여온 일이며, 역대 정부가 해결 못한 것을 지적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할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전두... (기자의눈)"왜 나만 갖고 그래"가 생각나는 朴대통령 '사족'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95년 재판에서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말을 남겼다. 내란죄•반란죄 혐의와 80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었지만,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같이 한 짓인데 자기만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는 억울함이 함축돼 있다. 전 전 대통령의 ‘뻔뻔함’에 대중들이 기가 찼던 것일까. ‘왜 나만 갖고 그래’는 전 전 대통령의 특징인 '대머리'와 함께 하... 통일부 "북측에 수정 제의 안한다" 남북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 문제로 무산된 12일 통일부는 북측에 수정 제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에 수정 제의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고 대답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남북 양측이 교환한 대표단 명단대로 언제든지 회담을 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즉 류길재 통일부 장관 대신 김남식 통일부 차관... 정치권, 남북회담 무산 책임놓고 서기국장 '격' 공방 남북 당국자 회담에서 북한측 대표의 ‘격’을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북측 수석대표인 강지영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을 놓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차관급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장관급이라고 맞서고 있다. 강 서기국장의 직위에 따라 남북 대화 무산에 대한 박근혜 정부 책임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격’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