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한국도 도청했다..도청스캔들 '일파만파'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프로그램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NSA가 유럽연합(EU) 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38개국의 주미 대사관에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NSA가 뉴욕과 워싱튼에 있는 미국 주재 대사관을 표적으로 삼고 도청과 해킹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 글로벌중앙은행, 美국채 매도 '본격화'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미국 국채비중을 줄이기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외국 금융기관을 대신해 갖고 있는 미국 국채보유량은 2조9300억달러로 전주대비 324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40억달러 감소를 훨씬 웃도는 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전세계 기관들의 미 국채보유 ... 美 "스파이 의혹 외교채널 통해 설명할 것"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을 상대로 한 스파이 활동 의혹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정보국(DNI) 대변인은 "외교 채널을 통해 EU 회원국들과 대화할 것"이라며 "그러나 특정 정보활동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DNI 대변인은 또 "정책상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수집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국외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EU, 美 해킹 의혹..FTA 협상에 악영향 미국의 해킹 의혹이 사실이라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유럽연합(EU)이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비비안 레딩 EU 법무집행위원은 "협력국은 서로 염탐하지 않는다"라며 "만약 미국이 우리 협상단의 사무실을 도청했다는 의심의 여지라도 남아있다면 우리는 FTA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미국 내 E... 피치, 美신용등급 'AAA'유지..전망은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견조한 경제적 기초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미국 경제가 회복단계에 있다며 그 근거로 부채가 감소하는 '디레버리징'과 부동산 경기, 실업률 개선 등을 꼽았다. 다만, 등급 전망에 대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