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北에 당국간 실무회담 제안(1보) 靑 "무분별한 대북정책 없을 것..신뢰회복 중요" 청와대는 북한이 전날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허용하고 판문점 연락선을 복구한 것과 관련, "무분별하고 무원칙한 대북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신뢰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대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면서 "신뢰가 언제든지... 정부, 개성공단 기업 '철수불사' 호소에 '안타깝다'는 말뿐 남북관계 악화로 개성공단 운영중단 사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 입주기업들이 3일 공장설비 이전 방침을 밝혔다. 갈수록 불어나는 피해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한 기업들이 '철수불사'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타깝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개... 개성공단 기계·전자기업인 "설비이전이라도.."(종합)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기계·전자·부품·소재기업인들이 개성공단 폐쇄 여부에 대해 정부가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정부가 결단을 내리지 못할 경우 기계설비를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 관계자는 "우리가 1차적으로 원하는 것은 공단의 정상화이고, 안 될 경우에는 설비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