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뇌물·외압 의혹' 원세훈 전 원장 검찰 출석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건설업자로부터 공사 수주 인·허가 청탁을 받고 억대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또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4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원 전 원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고 곧장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날 원 전 원장... 징계받고 퇴직한 판·검사, 변호사 개업 제한 확대 법무부는 재직 중 비리 등에 연루돼 면직 이상의 징계를 받은 판·검사 등 공직자들의 변호사 등록을 제한한 변호사법 일부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 재직 중 징계처분을 받고 해임된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또는 징계 처분을 받고 면직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탄핵이나 징계처분으로 파면되거나 ... 검찰, '대마 소지' 혐의 록밴드 리더 조사중 대마 소지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록밴드 G그룹의 리더 이모씨의 신병처리 방향이 조만간 결정될 방침이다. 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에 따르면 검찰은 이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이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모발 채취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 검찰, '사건평정위원' 7명중 6명 외부위원 위촉..대폭 개편 검찰이 사건평정위원들을 외부인원으로 대거 구성하고 내부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검찰청은 3일 사건평정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을 외부인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대검 차장검사가 위원장이 되고 대검 검사장 2명, 변호사나 교수 등 외부 법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대폭 ... 채동욱 총장, "전두환 미납 추징금 10월까지 환수" 강조 채동욱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대해 10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2일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특례법 개정으로 전직 대통령 추징금 환수시효가 연장됐다고 해서 여유를 가지면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법률이 개정된 것은 강력한 집행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뜻에 따른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