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속위기' 원세훈, 영장실질심사서 무슨 주장 하고 있나? '개인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 취임 첫해인 2009년부터 황보건설 전 대표 황모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각종 공사수주 청탁과 함께 1억6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청탁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2010년 7월 한국남부발전에서 ... 원세훈 前원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혐의 인정 안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원 전 원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현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현금은 안 받았다"고 답했다. 원 전 원장은 이어지는 ... 새누리 "국정원 제도 이미 완벽..민주당이 국민 불안케 해" 국가정보원 출신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막을 제도는 이미 완벽하며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은 민주당의 과장에 국민이 현혹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에 국정원에서 정치업무에 깊숙이 개입했지만 이제는 할 수 없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여직원을 감금하고 댓글이 몇개 나왔다, 조직적으로 그... 민주 "'혐의 전면부인' 원세훈, 국민이 우습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재판에서 자신과 관련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해 재판을 참관한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 특위 위원들이 "국민을 우습게 하는 조치"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 특위 소속의 신경민 의원은 박범계·정청래·진선미 의원과 함께 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원 전 원장의 변호인들이 경력과 이력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부인했다"며... 침묵 깬 朴 대통령 "국정원 셀프개혁" 또 동문서답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침묵을 깨고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가정보원의 개혁을 처음으로 언급했지만 동문서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원은 과거 정권부터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며 "이번 기회에 국정원도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선 과정에 문제가 됐던 국정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