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간부동산시황)여름 비수기 '무색'..타오르는 전셋값 여름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세값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한 여름 열기보다 더 뜨겁다.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구입을 미루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러 있고, 재계약 수요가 늘어나며 매물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상승했으며, 신도시와 수도권과 각각 0.04%, 0.03% 올랐다. 반면 매매시장은 예년과 마찬가... 불황 이기는 방법..주변보다 저렴한 '전매 아파트' 여름 비수기를 맞아 부동산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르는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불황을 이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거나 전매 기간이 긴 아파트의 경우 요즘 같은 불안한 시장에서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향후 경기 불황 지속으로 주변 시세가 더 떨어지게 ... 8월 입주 아파트, 10년 만에 '최저' 다음달 입주물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는 총 8935가구로 최근 10년 간 8월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8월(3만7241가구)의 23%에 불과한 수준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2390가구로 지난해 동월(1만831가구) 대비 1/5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지방은 전년 동기 보다 3156... 대형건설사 하반기 분양 '반토막'..IMF 이후 최저 국내 대형건설사의 하반기 분양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주택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23개사가 45개 단지에서 4만7688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만537가구와 비교해 47% 감소한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고 후속입법 처리 불발... "파이 함께 나누자"..건설사, 공동수주 증가 올 들어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공동수주하거나, 아파트를 공동분양·시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불황으로 사업실패 리스크를 줄이고 불필요한 자금 낭비를 줄이자는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대형건설사들이 서로 뭉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단지를 중... 서울시, 아파트 100개 단지 관리비 컨설팅 서울시가 시내 대규모 아파트 100개 단지에 관리비 절감을 위한 무료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개별 가구는 관리비를 줄이고 아파트 단지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400여 단지 중 자치구별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단지 100곳이다. 서울시내 대규모 공동주택의 4분의 1에 해당된다. 에너지 컨... 건설株, 낮아진 실적 기대치 주가에 반영..'중립'-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0일 건설주에 대해 실적 기대치가 충분히 낮은 데다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속적인 실적 하향 조정으로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은 낮춰진 기대치에 근접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따라서 2분기 실적과 관련된 주가 추가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실적 하향... 오피스텔 불황에 '마케팅' 변한다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오피스텔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인하 수익률 저하 등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끌기 위한 분양 마케팅 기법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임대수익 보장제'의 등장이다.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 도입돼 오던 '계약조건 보장제'를 오피스텔의 특성에 맞춰 보장 품목을 달리했... 신용등급 양극화 심화..건설·조선·해운 '암울'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신용등급이 추락한 기업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신용등급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이 추락한 기업들의 경우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상반기 신용등급 하락이 더 많아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