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원전 재가동 움직임..기계株 웃을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동을 멈췄던 일본 원전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납품 비리로 멍들고 있는 국내 원전 관련주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4일 "현 시점에서 기계업종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원전 재가동"이라며 "일본에서는 지난 8일 원전 재가동을 위한 규제 기준이 확정됐고 이에 따른 안전심사 요청도 ... 檢 '원전비리'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체포 조사중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들이 원자력발전소 납품 청탁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전날 현대중공업 영업상무 김모씨 등 2명을 체포한 데 이어 11일 전현직 직원 3명을 추가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이 원전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전 한수원 부장 송모씨에... 원전도면 빼돌린 前한수원 연구원 구속영장 또 기각 원자력 발전소 설계도면 수십만장을 빼돌린 전 한국수력원자력 연구원에 대해 청구된 검찰의 구속 영장이 재차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오성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원전 설계도면 68만장을 하도급업체 대표에게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한수원 전 연구원 박모씨(42)와 도면을 건네 받은 업체 대표 나모씨(47) 등 2명에 대한 구... 원전비리에 전력난, 송전탑까지..엎친데 덮친 `무기력 정부` 원전비리와 여름철 전력난, 밀양 송전탑 사태.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이 요즘에는 한꺼번에 터지고 있다. 맞은데 또 맞고 엎친데 덮친 격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건 '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안정적 에너지수급 구조'가 빈말로 그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부족이 표면화돼 다른 국정과제 추진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대법, 억대 뇌물 받은 한수원 직원 징역 6년 확정 원자력발전소에 주요기기를 납품하는 업자들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낸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업자들로부터 기기 납품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계통기술팀장 허모씨(56)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