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갈수록 미궁속으로 빠지는 전력공기업 사장 인선 12일 한국전력(015760)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사장이 선임되면서 전력공기업 사장 인선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인사는 점점 더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1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한수원은 명확한 이유도 없이 주총을 다음 주로 미뤘다. 이에 강력한 사장 후보인 조석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막판에 낙마하는 것 아니냐는...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허엽 전 한전 건설본부장 선임 한국남동발전이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허엽 전 한국전력(015760) 건설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사진제공한국전력) 남동발전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동발전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허엽 전 한전 건설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이도식 전 한전 관리본부장과 권순영 남동발전 기술본부장과 경쟁...  한전기술, 해외 원전 수주 기대..'↑' 한전기술(052690)이 베트남, 핀란드 등에서 원자력발전소 수주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400원(1.99%) 오른 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자력발전소는 내년 말 베트남 의회 승인 이후에 본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 우리카드 사장에 강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우리카드 신임 사장에 강원(사진)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우리카드 사장에 강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선임,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중근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우리카드 신임 사장으로 유력한 후보였지만 2위 후보인 강원 신임 사장이 내정된 것. 강 신임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 여전히 지지부진한 공기업 인선..기관장 없는 국감 우려 새정부 출범 후 6개월 넘게 미뤄진 공기업 사장 인선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장 공모를 마치고 다른 기관장도 인선을 재개하는 곳이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황은 여의치 않아 보인다. 더구나 일부 공기업의 경우 당분간 경영공백은 불가피해 9월 국정감사에서는 기관장도 없는 상태에서 국감을 치러야 할 상황이어서 부실 국감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