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청와대 '기초연금' 해명에 "국민 바보로 아나" 민주당이 기초노령연금과 관련된 29일 청와대의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해도 손해는 없다'는 해명에 대해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기초연금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헛웃음만 나온다"며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받는 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성실한 국민연금... 민주 "채동욱·진영 사태, 희대의 막장드라마" 연이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 의사 표명에 대해 민주당이 "희대의 막장드라마"라고 맹비난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 조직의 수장은 발가벗겨져 강제로 쫓겨나고, 또 다른 조직의 수장은 가출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사진박수현 기자) 배 대변인은 "채 총장 사표 수리, '죄형 정황주... 진영 "업무 복귀 안한다..기초연금-국민연금 연계 반대" 진영 복지부 장관(사진)은 청와대와 총리실의 만류에도 사의 의사를 거듭 밝혔다. 진 장관은 29일 서울 신사동 캐롤라인 빌딩에서 열린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것에 계속 반대해왔다”며 “반대하는 안에 대해 장관으로서 국회와 야당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 靑 "국민연금 재정 기초연금에 사용한다는 건 오해" 청와대가 기초노령연금 때문에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손해를 본다는 논란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연금을 장기가입해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이미 받도록 돼 있는 것을 아무런 변화없이 그대로 모두 다 받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