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제39대 채동욱 검찰총장 퇴임사 ◇채동욱 검찰총장사랑하는 검찰가족 여러분!이제 검찰총장 채동욱으로서 여러분과 작별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지난 25년여 동안, 숱한 시련도 겪었지만, 불의에 맞서 싸우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보람 속에서 의연하게 검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그리고 여섯 달 전,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국민이 원하는 검찰’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여러분이 ... 이상돈 "박근혜 정부, 참모가 내각에 군림..이상신호"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 정치쇄신특위 위원이었던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는 진영 복지부 장관 사의 표명은 박근혜 정부에 이상 신호라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30일 CBS라디오에서 “성공하는 대통령의 경우는 참모가 내각에 군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참모는 대통령과 내각을 의사소통하는 연결 고리가 돼서 그것을 대통령한테 정확히 전달을 하고 ... 김한길 "박 대통령 민생 공약은 '뻥'..염치없고 비양심적"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 공약들이 뻥이었다는 것을 알고 국민들이 뿔나 있다"며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서민과 중산층의 삶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민주주의를 우습게 아는 박 대통령이 민생 복지 대선공약을 뒤집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 "국정원, 검찰수사 직후부터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준비"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가 '야당의 공격때문'이라는 남재준 원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검찰의 수사 착수 직후부터 준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정원은 이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이 "국정원 보관 대화록은 대통령기록물에 준해 관리돼야 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법령해석 보류에도 불구하고 대화록 공개를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기호 ... 새누리 "진영 장관 기초연금 '양심', 납득 안된다" 새누리당은 진영 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를 반대해 사퇴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한다는 것은 지난해 대선 공약이었다”며 당시 정책위의장이었던 진 장관이 공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진 장관은 대선 당시 국민행복추진위워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