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나銀,태산 LCD 키코 채무 출자전환 하나은행은 태산엘시디의 통화옵션 파생상품채무 전액을 출자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채권재조정안을 채권단회의에 부의하고 현재 채권단 결의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 채권단회의에서 이 채무조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태산엘시디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키코 파생상품채무를 출자전환 할 수 있어, 경영정상화의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이번 채권재조... 내일 국회서 자통법 토론회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 다음달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금융환경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와 불공정거래 규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금융정책연구회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상 투자자보호 장치 및 불공정거래 규제시스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투자자 보호 장... 은행권, 키코 효력정지에 발끈 환헤지 통화옵션 파생상품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개 은행의 파생상품담당 부행장들은 지난 6일 오후 연합회에 모여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금융기관들이 환위험을 고스란히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단순 선물환 등 모든 환헤지 계약의 해지도 가능해질 수 있어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SC제일銀, 키코 판결 이의신청 SC제일은행이 통화옵션 거래상품인 키코(KIKO) 계약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에 반발, 불복 절차에 착수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서울지방법원 재판부에 판결 재고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모나미와 주식회사 디에스엘시디가 SC제일은행을 상대로 제... 불황속 역발상 마케팅 '후끈' 침체된 국내 금융시장을 이겨내기 위한 금융업계의 '역발상' 마케팅이 뜨겁다. 불황을 맞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가운데 과감히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기존의 보장내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개념과 달리 '내가 정한 보험료에 따라 보장내용을 선택'할 수 있는 선(先)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