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호선 "다른 나라 같았으면 朴 하야 요구했을 것"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9일 "지난 대선의 정당성이 매우 희박하다"면서 "다른 나라 같았으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마 하야하라고 요구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 일정을 소화 중인 천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국민과 야당이 착해서 지난 일을 반성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는 최소한의 요구만 하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 보훈처 동원해 대야권 싸움 벌이는 박승춘..누구인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말대로 박 처장이 "국회 출석만 하면 해당 상임위를 파행시키게 만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무위를 파행시켰다. 박 처장은 3선 장군출신으로 전역 직후부터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과 관계를 맺었다. 당시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박근혜 당시 대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 수세몰린 새누리 "북한의 사이버땅굴이 여론 점령" 국정원•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불법 대선개입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새누리당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이버 북풍’ 카드를 꺼냈다. 29일 새누리당 국정감사종반대책회의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북한이 수백 개의 사이버 땅굴을 통해 한국을 비방하는 등 대한민국 사이버여론을 상당히 점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우리민족끼리, ... (2013 국감)"황찬현 법원장 감사원장 내정 사법부 독립 침해 우려" 청와대가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과 관련, 사법부 독립성 침해와 법원장 장기 공백상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해철(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지난 25일 황 법원장을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어떠한 공론화 과정 없이 진행된 '깜깜이' 인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시민, 정홍원 핀란드 언급에 "핀란드가 선거개입하더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에서 핀란드 정치인을 운운했다"면서 "적반하장도 어느 정도지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 정부가 국민들 사찰하고, 이상한 방법으로 검찰총장 쫓아내고, 국가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을 하던가요"라고 반문했다. 이는 정 총리가 전날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