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국 대혼란에도 朴 수수방관..입 열고 지도력 발휘할까 국가기관들의 전방위 대선 개입 의혹으로 정국이 대혼란에 빠졌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계속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정홍원 국무총리(사진)를 내세워 대국민 담화문을 사실상 '대독'하게 한 것에 대해선 국정의 최고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野 "기가 차는 대독".."재발 방지 최소한의 요구도 무시" ... 천호선 "다른 나라 같았으면 朴 하야 요구했을 것"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9일 "지난 대선의 정당성이 매우 희박하다"면서 "다른 나라 같았으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마 하야하라고 요구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 일정을 소화 중인 천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국민과 야당이 착해서 지난 일을 반성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는 최소한의 요구만 하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 보훈처 동원해 대야권 싸움 벌이는 박승춘..누구인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말대로 박 처장이 "국회 출석만 하면 해당 상임위를 파행시키게 만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무위를 파행시켰다. 박 처장은 3선 장군출신으로 전역 직후부터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과 관계를 맺었다. 당시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박근혜 당시 대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 (2013 국감)"황찬현 법원장 감사원장 내정 사법부 독립 침해 우려" 청와대가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과 관련, 사법부 독립성 침해와 법원장 장기 공백상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해철(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지난 25일 황 법원장을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어떠한 공론화 과정 없이 진행된 '깜깜이' 인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2013국감)LH, 창동·수서 공영주차장 행복주택지로 검토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부지로 창동역·수서역 공영주차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민주당) 의원은 29일 "LH가 행복주택 대상부지를 철도부지, 유수지에서 공공기관 소유 부지, LH의 미매각 용지 등으로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LH와 국토부가 행복주택 대상 부지를 새롭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