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항소심도 "대학 기성회비는 부당이득금..학생들에 돌려줘야" 국·공립대가 사실상 강제적으로 징수해온 기성회비는 법적인 근거가 없어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소송을 낸 학생들은 그동안 냈던 기성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김용대)는 7일 서울대, 부산대 등 8개 국립대 학생 4015명이 각 대학 기성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서 "각 대학 기... '청목회 후원금' 최규식 전 의원 항소심서 선고유예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민주당 최규식 의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는 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추징금 5000만원에 대해서는 납부를 명령했다. 재판... 檢, 밀어내기 남양유업 김웅 회장에 징역 1년6월 구형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웅 남양유업 대표(60)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김 대표 측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이같이 구형하고 엄벌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최후변론에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며 "잘못된 것이 있다면 나를 꾸짖고 다른... 법원, '황수경 부부' 파경설 유포 기자 공소기각 판결 법원이 황수경 KBS 아나운서 부부에 대한 허위의 파경설을 퍼뜨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 일간지 기자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한 공판에서 "황씨 부부가 자신들에 대한 허위의 파경설을 퍼뜨린 박씨 등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박씨에 대해 공소기각 하는 판결을 선고한다"... 백윤식, 옛 연인 곽모씨 상대 2억 손배訴 제기 배우 백윤식씨가 "정신적 피해 등을 보상하라"며 옛 연인인 KBS 기자 곽모씨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씨는 아들 도빈, 서빈씨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서 곽씨를 상대로 2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백씨 등은 소장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등 불법행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