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화정책, 유동성공급 위주로 바뀌나 한은총재 "필요시 국채 매입 할 수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필요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쓸 수 있다"며 양적완화 정책에 관한 한은의 태도를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뒤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국채 직매입 요청시 이에 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한은도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 윤증현 "정책 최우선, 일자리 창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청년실업자와 실직자 대책마련 등 정책의 최우선을 일자리 창출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당정회의에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은 경제지표상으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책 마련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한은 "경제 전부문 빠르게 위축"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 성장세의 급락과 내수침체 등으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12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 경기가 수요와 생산, 고용 등 경제 전 부문에 걸쳐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은 내수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출은 해외수요의 급격한 위축으로 큰 폭의 감소세... 한은, 기준금리 0.5%P인하..연 2%(상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2.5%였던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12일 한은 금통위는 이 같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목표 기준금리를 2%까지 사상 최저치로 낮췄다. 또 연 1.5%였던 총액한도대출 금리도 0.25%포인트 낮춰 연 1.25%로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최근 국내 경기가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한층 더 위축되고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하강속도가 빨라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