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TPP 참여의사 표명한 후, 韓-日 손익계산 분주 정부가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공식 표명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 간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TPP 참여국 중 가장 경제규모가 큰 미국과는 이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지만 일본과는 아직 FTA를 맺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과 무역관계가 TPP 참여 득실을 결정지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일 FTA는 지난해 6... 11월 내수시장, 한국지엠·쌍용차 ‘쾌청’..현대·기아차 ‘흐림’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의 판매가 성장한 반면, 독점적 지위에 있는 현대·기아차는 현상 유지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희비가 극명히 갈린 순간이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만41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단종을 앞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각각 1059대, 1204대를 ... 철강산업, 내년 수급개선으로 '회복기 돌입' 전망 수급 불균형과 롤마진 하락, 중국 저가 제품의 공세 등 삼중고에 시달렸던 국내 철강산업이 내년부터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회복 움직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바닥을 확인한 만큼 반등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세계 철강재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던 중국 철강사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롤 마진 하락... 현대차, 11월 총 40만8533대 판매..내수·수출 '동반 추락' 11월 판매실적에서 현대차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석달 연속 감소하며 이번에도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5만4302대, 해외시장에서 35만4231대로 총 40만85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내수판매는 11.9%, 해외판매는 1.3%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국내 자... 기아차, 11월 25만7473대 판매..전년比 0.3%↓ 그동안 성장세 둔화로 고심에 빠져 있던 기아차가 지난달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견인 덕분에 전년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내수판매는 여전히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3만8952대, 해외시장에서 21만8521대로 총 25만74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비해 내수판매는 12.3%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