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직원 "상부 지시로 트윗글 전파 활동" 법정 증언 '국정원 정치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이 상부의 지시를 받아 트위터 활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 이모씨는 "파트원끼리 모인 상태에서 파트장이 이슈 및 논지를 시달하면 그 내용을 업무에 반영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이어 "당... '신한사태' 항소심 26일 선고..檢 '신상훈·이백순' 징역형 구형(종합) 법원이 이른바 '신한사태' 사건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이달 26일로 결정하면서 3년간 진행되어 온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증언을 통해 피고인들의 횡령 혐의가 명백해졌다"며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게 징역 5년을,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게 징역 3년... 'RO' 재판부, 檢 제출 증거 잇따라 채택 보류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에서 검찰 측이 '혁명조직'(RO)의 실체 등을 입증하기 위해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대해 담당 재판부가 증거채택 보류결정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는 9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의 내란음모 사건 공판에서 박모 국정원 수사관이 작성하고, 검찰이 제출한 수사보고서의 증거 채택 결정을 다음 공판으로 미뤘다.... 검찰, '신한은행 사태' 신상훈·이백순 항소심도 징역형 구형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9일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대로 신 전 사장에게 5년, 이 전 은행장에게 3년을 각각 구형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비공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