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與野 임시국회 회기 돌입..이번엔 제대로?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을 마무리한 여야는 11일, '12월 임시국회'에 돌입했다. 현안마다 정치적 갈등으로 회기 내내 파행을 거듭하며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 했던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부랴부랴 법안 34건을 포함한 안건 37건을 처리해 '정기국회 법안 처리 제로(0)'라는 불명예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따라서 여야는 ... 국정원개혁특위 정상화 수순..변수는?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발언을 놓고 무기한 연기된 바 있는 국회 국정원개혁특위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업무보고를 받는 등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여야는 공청회 등 향후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24일을 합의안 채택의 1차 시한으로 제시하는 등 연내 입법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여야 간사인 김재원·문병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으로... 여야 국정원특위 일정 합의..내일 국정원 자체개혁안 보고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가 11일 특위 일정에 합의했다.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 보고는 12일 받는다.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따르면, 국정원개혁특위는 12일 오전 10시 비공개로 국정원의 현안업무보고와 자체 개혁안을 보고 받기로 했다. 비공개 회의결... 새누리, 양승조·장하나 징계는 계속 추진 새누리당은 9일 오후 민주당과 합의를 통해 국정원개혁특위와 예결위 등 남은 국회 일정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지만 양승조, 장하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일정 정상화와 두 의원의 징계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낼 것이다. 그 안에 제명안이 포함 될 것"이라고 말했... 정기국회 파행 우려 털고 국정원개혁특위 등 정상화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발언 여파로 막판 파행 우려가 감지됐던 정기국회가 정상궤도에 올랐다. 여야는 10일 국정원개혁특위와 예결위 정상화에 합의하고 예정대로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개최 전 만나 국회 정상화와 12월 임시국회(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