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수사 마무리..이석채·현재현 구속, 조석래 불구속기소 될듯 올해도 닷새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재벌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이 현재 진행 중인 재벌 비리 수사는 수백억 횡렴·배임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 사건과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사건, 탈세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동양그룹 회장 사건 등 3건이다. 세 사건 모두 검... '수백억 배임 혐의' 이석채 前KT회장 4번째 소환조사 수백억대의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4번째 소환조사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26일 오전 10시 이 전 회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상여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20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 내년부터 주식 예탁금 이자율 동일하게 적용 내년부터 증권회사 예탁금 이자 지급제도가 개선되고 펀드 슈퍼마켓이 도입된다. 분식회계 관련 제재도 강화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분야별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금감원, 자료뉴스토마토DB증권 및 자본시장 관련 내용으로는 우선 증권사의 예탁금 이자율을 원칙적으로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예탁... 헌재 "'MB쥐코'영상 블로그 단순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김종익 한마음 KB한마음 대표의 '쥐코' 영상 블로그 게시행위를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기소유예처분한 검찰의 처분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김씨가 "타인이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영상을 단순히 블로그에 게시한 것을 명예 훼손으로 보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헌... 금감원, '동양사태 불완전판매 배상비율' 내년 초 결정 금융당국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동양사태로 인한 불완전판매 배상비율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동양사태 대응현황 자료에서 "동양증권(003470)의 일부 분쟁조정신청 건에서 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 불완전판매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개별 투자자의 손해액이 확정되면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배상비율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