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회장님 쓸쓸한 연말..서울대병원 24시 적막하다 못해 쓸쓸했다. 집무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잦은 보고로 붐빌 것이란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심지어 변호인단조차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드문드문 가족만 드나든다는 해당그룹들의 주장은 사실로 보였다. 오히려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탓에 특실 병동의 공기는 일반 병동보다 한층 무거웠다. 다만 취재가 이뤄진다는 소식에 그룹 대외홍보를 맡고 있는 담당부... 재벌수사 마무리..이석채·현재현 구속, 조석래 불구속기소 될듯 올해도 닷새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재벌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이 현재 진행 중인 재벌 비리 수사는 수백억 횡렴·배임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 사건과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사건, 탈세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동양그룹 회장 사건 등 3건이다. 세 사건 모두 검... 효성, 연말성금 10억원 쾌척 효성그룹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장형옥 인사총괄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장 부사장은 “연말연시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효성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 효성, '멤브레인 정수시스템' 첫 수주 효성(004800)은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호형정수장 수질개선 사업에서 '멤브레인 정수시스템'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주는 멤브레인 정수시스템을 개발한 이래 첫 사례다. 효성은 정수시스템의 핵심인 멤브레인 모듈을 공급하고, 계열사인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은 시스템 제작과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멤브레인 시스템은 기존의 모래 대신 여과막으로 물 속에 포함된 이... 효성, 최악은 피했지만..위기감 여전 효성(004800)그룹이 총수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난국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위기감을 쉽사리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조석래 회장이 고령과 병력 등의 이유로 구속 수감되는 최악의 경우는 면했지만, 그렇다고 혐의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다. 1조원대 분식회계와 법인세 탈세,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받으면서 여론도 극히 악화됐다. 향후 힘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