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당해산심판 '형사소송절차' 따르자더니..말 바꾼 헌재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RO사건'에 대한 수사·재판 기록을 요청한 가운데 이번 심판에서 민사소송절차를 준용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적정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앞서 헌재는 지난 달 24일 공개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헌법재판소법과 심판규칙을 검토한 뒤 전원재판부 논의를 거쳐 민사소송법 규정을 준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54' 갑오년생 법조인 각계각층서 '두각'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12간지 중 말은 7번째이며 갑오는 60갑자 가운데 31번째로, 상징 동물은 '청마(靑馬)' 즉, 푸른 말이다. 서양에서 상상속의 영물로 알려진 유니콘(unicorn)과 대비된다. 때문에 60년만에 한번 돌아오는 갑오년생은 말띠 중에서도 그 기운이 생동감 있고 박력 있으며 강인하다는 것이 민속학자들의 해석이다. 또 기질이 적극적이고 사회성이 좋아 리더가 많다는 게... 법무법인 태평양, 김정관 前지경부 차관 영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 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태평양은 김 전 차관을 2일자로, 강 전 원장을 6일자로 각각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기업법무를, 강 전 원장은 보험해상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김 전 차관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지식경제부 제2차관 등을 역임... '직역팽창·시장불황'..불법 수임에 빠져드는 변호사들 검찰이 2일 무더기로 기소한 변호사등 법조직역 종사자들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사건은 사실상 어느 정도 예견되어 왔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다. 가뜩이나 포화상태인 법률시장이 최근 로스쿨제도 도입과 유사 법조직역 종사자 증가로 시장 붕괴상태까지 다다랐다는 경고는 변호사 업계에서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로스쿨 제도 도입이라든지 유사 법... '개인회생신청' 스팸뿌려 불법수임..콜센터가 법률사무소 사칭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가 2일 기소한 '개인회생신청 불법수임' 사건은 그동안 만연했던 개인회생 사건에 대한 불법수임을 무더기로 기소한 사실상 첫 사례다. 콜센터 업자들이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로 스팸문자를 대량 발송해 개인회생 신청자를 모집한 뒤 변호사 등에게 넘긴 것이 대략적인 수법이다. 이들은 소위 '막DB'라 불리는 가공되지 않은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