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통' 개념부터 다른 朴..정부 2년차도 험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역시나'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으로 본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험난할 전망이다. 안녕하지 못하거나 안녕한 이들로 국론이 양분되는 등 혼돈 정국을 방치하다 취임 316일 만인 6일에야 비로소 국민 앞에 선 박 대통령은 짜여진 각본대로 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공염불에 그치고 만 이명박 전 대통령... (대선1년)새누리당 평가는 '자화자찬' '감개무량'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은 새누리당은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저마다 벅찬 감동을 고백하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국민대통합'은 국가기관 전반에 번진 부정선거 의혹으로 물 건너 간 분위기지만, 새누리당의 1년... (대선1년)여야, '박근혜 불통' 장외 설전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은 19일 지난 1년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리면서 치열한 장외 입씨름을 벌였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외교나 전직 대통령의 미납된 추징금을 징수한 부분들을 국민들이 좋게 평가하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 라디오에서 "D에서 F학점 사이점을 주고 싶다. F... 박근혜 대통령 '불통'에 '분통' 국민, 한달간 2배 증가 박근혜 정부가 국민과 소통 없이 정책을 밀어부친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동안 박 대통령의 부정적인 평가는 34%였다. 부정적 평가는 11월 첫 째주 29%를 기록한 후 4주 연속 올랐고, 지난 10월 넷째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 ‘소통 미흡•비공개•불투명’이 15%로 가장 높았다. ‘독선•독단•... 새누리, 철도노조 파업 비판 "벼랑 끝 전술 안돼" 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벼랑 끝 전술 구사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파업 명문인 철도 민영화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이미 확고한 반대 입장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과 시민 단체까지 끌어들여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17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