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과 사뭇 달랐던 천호선 정의당 대표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라는 유행어(?)와 '박근혜식 소통론' 등 화제를 남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표들도 잇따라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1야당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집권당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각각 오는 13일과 14일 출입기자단 앞에서 신년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 여당에 국가기관 대선 불법 개입 의혹에 대... "국민 이해 얻으려 노력했다"는 朴..남은 4년 소통도 '암담' 야권은 물론 여당 안팎에서도 불통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에서 "경제정책이든 통일정책이든 모든 게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뤄야 효력이 난다"라고 전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신이 "그러한 노력을 해왔고, 앞으... (데스크칼럼)화성에서 온 '여성대통령' 타협은 소통이 아니다? 천만의 말씀이다. 타협이야말로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정치적 자산이다. 국어대사전은 '타협'(妥協)에 대해 '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함'으로 정의했다.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강제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이해에서 출발해 치열한 논쟁과 협의, 양보를 거쳐 이르게 되는 과정이 바로 타협이다. 이는 동시에 정치가 추구해야 할 목적이기도 하다. 사회... 천호선 "한국형 사민주의 실천하겠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9일 당의 좌표를 좌도 우도 아닌 '아래'로 설정하고 "21세기 한국형 사회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북유럽 사민주의 복지국가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천 대표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민주적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며 현... 민주, 지방선거 앞두고 기초 정당공천제 폐지 총력 민주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가 대두됐던 지난 대선 당시 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9일 전병헌 원내대표(사진)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정치개혁특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모두 바로잡겠다"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전 원내대표는 정당공천제 폐지는 "정치권의 기득권 내려놓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