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역내 이민자 복지혜택 도입 두고 '몸살' 동유럽 빈국에 대한 이민 규제가 풀리고 사회복지 책임이 이주민이 거주하는 나라에 지워지면서 서유럽 선진국 내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5월에 열리는 유럽의회를 앞두고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이민자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혜택이 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이주민이 거주하... 시리아 난민 외면하는 유럽..터키 홀로 60만명 수용 3년째 이어지는 내전으로 갈곳을 잃은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등록된 시리아 피난민들은 210만명 이상으로, 대부분 시리아 국경 밖에서 아무런 도움 없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밀리밴드 국제구호위원회(IRC) 위원장은 고국에서 내몰린 시리아 피난민들을 '오늘날 인도주의적 위기의 전형'으로 묘사하고 2차세계대전 ... 英, 건물 임대차 종료 임박..상점 텅텅 빌 위기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 상점들 중 절반이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사업을 중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존스랑라살르 홈페이지)13일(현지시간) 부동산 투자관리 업체 존스랑라살르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주요 도시의 번화가에 있는 상점 중 80%가 5년 내로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다. 1980년대 25년 동안 건물을 임대하기로 계약한 이들과 1990년대 15년... 분데스뱅크 부총재 "ECB 저금리 기조 위험" 자비네 라우텐슐레거 분데스뱅크 부총재가 매파적 발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외르겐 아스무센 전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그 뒤를 이을 유력한 차기 이사 후보로 라우텐슐레거 부총재가 거론됐지만, 현 ECB 정책에 대한 회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아 향후 그의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불투명하다. ◇자비네 라우텐... 에콰도르, EU와의 FTA 협상 재개 에콰도르와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재개됐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콰도르 정부 협상단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몇 년간 중단됐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에콰도르는 지난 2009년 EU와의 FTA 협상을 처음으로 시작했으나, 콜롬비아와 페루 또한 EU와 FTA를 체결하려고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