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수부, 내년부터 '방류종묘인증제' 시행 내년부터는 물고기를 방류할 때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 물고기만 풀어놓게 하는 방류종묘인증제가 시행된다. 유전적 다양성이 낮거나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는 어종을 미리 걸러내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방류종묘인증제 도입을 발표하고, 우선 내년부터 넙치 어종에 대해 시범적으로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질병에 강한 속성장... 민관 손잡고 '준법조업 문화운동' 전개 올해부터 연근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각종 불법조업 예방활동을 벌인다. 또한 어구실명제 위반어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이 본격 시행되고 불법어업 과징금·벌금이 상향되는 등 불법어업 단속 집행력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년 불법어업 정책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불법어업 기획단속제... 여수 원유유출 사고, 유조선 무리한 접안 탓 전남 여수시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유출 사고는 접안을 시도하던 유조선이 속력을 줄이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원유유출 방제진행사항 및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여수 원유유출 사고는 싱가포르 유조선 우이산(WU YI SAN)호가 안전한 속력을 유지하지 않고, 약 7노트의 속력으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해 충돌했다고 밝혔다.... 韓-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MOU 해양수산부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추진 중인 세계수산대학 설립계획에 속도가 붙고 있다. 2일 해수부에 따르면 손재학 차관은 지난 주 이탈리아 로마의 FAO 본부를 두 차례 방문해 실무진 및 고위층과 잇달아 회의를 갖고 한국-FAO간 양해각서(MOU)를 개정, 세계수산대학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오른쪽 두번째) 지난 31일 오후(현지시간) 이... 해수부, '수산자원조성사업' 505억원 투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 예산 50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바다사막화에 따른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비로 지난해 198억원보다 66% 증액된 328억원을 확보해 바다식목일(매년 5월10일) 제정에 따른 대규모 바다녹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연안 해역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연안바다목장 사업비는 14%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