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간첩 만드려 증거까지 조작했나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유우성(34)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제출한 중국기관 발급 서류가 위조됐다고 중국측이 공식 확인하면서 검찰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직 수사 초기단계이지만 위조 주체가 검찰로 밝혀질 경우 검찰은 국제적 망신은 물론 피의자 처벌을 위해 증거까지 조작하는 집단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씨를 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검찰 증거 위조됐다 일명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으로 재판 중인 유우성(34)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유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중국공문서가 모두 위조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13일 서울고법에 제출한 사실조회 신청 답변서에서 "검찰이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공문서 3건은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문서는 지난해 검찰이 항소심 재판부에 ... 민주 "서울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실로 드러나" 민주당이 14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관련 중국 공문서 조작 의혹에 대해 "공문서 변조 및 위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중국 정부의 '출입경기록조회결과' 등 3건의 문서가 위조됐다는 공문을 우리나라에 보내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 공들였던 'CJ 수사', 만족스러운 검찰 지난해 5월2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 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장충동 경영연구소, 임직원 자택 등 5~6곳에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CJ그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이후 2달여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해 7월18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100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회장의 지시를 받아 비자금 조성 관리 업무를 총괄한 CJ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