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몽구, 9년만에 현대제철 등기임원 사퇴..자동차에 주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현대제철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2005년 3월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이후 9년만이다. 지난해 9월 현대제철 3고로 완성으로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와 관련사업 조정이 일단락된 만큼 자동차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내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음달 18... 현대제철, 아시아지역 관심 UP..톱픽 유지-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아시아 지역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이라며 업종 내 '톱픽'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3고로와 12월31일로 현대하이스코로부터 분할합병한 냉연사업에 대해 아시아지역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진단했다. 변 연구원은 이밖에 재무구조 개선, 특수강 투자, 철강... 현대제철, 범현대家 지원 속에 외형확대 매진 현대제철이 현대·기아차와 현대중공업그룹 등 범현대가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경쟁사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해 9월 3고로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합병으로 이전과 비교해 전체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했지만, 올해 후판 생... 현대제철, 장보고기지 건설에 고성능 H형강 전량 공급 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현대제철이 생산한 고성능 H형강이 사용된다. 현대제철은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극저온환경과 외부충격에 최적화된 건축구조용 H형강 약 1000톤을 전량 공급했다고 16일 전했다. 남위 74도 37분 동남극 테라노바만에 건설된 장보고과학기지는 영하 40도의 극한 기후를 견딜 수 있는 건축자재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일... 철근값 줄다리기 6개월..현대제철 칼 빼든 이유는? 현대제철이 철근 제값받기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건설사와의 가격 협상 난항으로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현대제철이 칼을 빼들었다. 일반적인 상거래의 경우 가격을 책정하고 거래를 하는데 반해 철근 시장에서는 물건을 먼저 가져가고 한 달 후에 가격을 책정, 정산을 하는 관행이 있다. 건설시장이 장기간 침체를 겪으면서 외상으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