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화리뷰)'우아한 거짓말', 담백하게 풀어낸 비극 우아한 배우 김희애가 2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봉준호 감독의 히로인 고아성과 재능있는 여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에 '여왕의 교실'의 김향기가 등장한다. 연출자는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담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완득이' 이한 감독이다. 기대가 안 될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마음에 걸렸던 것은 학교폭력과 왕따로 인해 14살 소녀가 죽는 스토리였다. 이한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