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총재와 각 세웠던 李내정자, 어떻게 다를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가 2012년 부총재직을 내려놓고 나간지 2년여만에 한은으로 돌아왔다. 외부출신으로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던 김중수 현 총재와 달리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통화정책방향으로는 이 내정자가 '중도파'로 분류되는만큼 물가안정이나 경기부양, 글로벌 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선 이 내정... 이주열 한은총재 내정자 "국가발전 이바지할 방법 고민"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사진)는 "한국은행에 요구되는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3일 한은 소공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내정... 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검증된 내부출신 선택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3일 신임 한은 총재로 내정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한은 총재 인사에 검증된 내부 출신을 중용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총재 내정자는 지난 1977년 한은에 입행해 부총재까지 지내면서 통화당국 수장으로서의 역량을 이미 검증받은데다가 '정통 한은맨'으로서 한은의 독립성 문제도 거론되지 않을 선택이기 때문... 모피아의 시대는 갔다..금융권서 사라지는(?) 모피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금융권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모피아(옛 재정경제부+마피아의 합성어)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 수장으로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에서 내려가는 낙하산 인사 관행에 제동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보협회장 등 유관기관 수장마저 민간 출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손보협회장 후보로 비중있게 논의되던 김교... 이주열 신임 한은 총재 내정자, 정통 '한은맨' 한국은행 신임 총재에 이주열 전 한은 부총재가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현 연세대 특임교수)를 내정한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주열 신임 한은 총재 후보자는 정통 한은맨 출신이다. 1977년 한은에 입행한 후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