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승연 온풍' 잠재운 사법부 서릿발 잣대 수백억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형제에게 27일 징역형이 확정된 가운데 재벌들에 대한 사법의 잣대가 엄격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 끝에 기사회생했을 때 고무됐던 분위기와는 정 반대로 얼어붙었다. 이른바 ‘김승연 회장 온풍(溫風)’이 하루아침에 된서리를 맞은 형국이다. 대법원 1부(... 'SK형제' 징역형 확정..독(毒) 되어 돌아온 '비장의 전략'(종합) 수백억원대의 회삿돈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SK그룹 회장 형제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태원·최재원 공모혐의 모두 유죄인정 재판부는 최 회장과 최 ...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 나란히 징역형 확정 수백억원대의 회삿돈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SK그룹 회장 형제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회장 형제는 2012년 1월 SK그룹 계열사가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 효성,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대우證 KDB대우증권은 24일 효성(004800)에 대해 섬유 수요가 회복되면서 마진 개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섬유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21%로, 산업자재 주력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세계시장 점유율 44%로 1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스판덱스의 수급 개선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 효성, 기업가치 상승 예상-유진투자證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효성(004800)에 대해 지난해 모든 비용이 반영됐고 올해는 좋아지는 시황을 누릴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섬유 부문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자재, 중공업 부문이 지난해 분기 평균 수준의 이익으로 회복함에 따라 영업이익 1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환경은 긍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