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우성' 재판부, 檢 증인신청 기각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가 검찰이 신청한 증인을 신문하기 않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김흥준)는 13일 검찰이 유우성씨(34)의 간첩 혐의를 입증하고자 지난 11일 증인으로 신청한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신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는 현재 이 교수를 증인신문하는 것이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 '간첩증거 위조' 관여 前중국 공무원 조사후 귀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측에 유리한 자술서를 낸 전직 중국 공무원 임모씨(49)가 8시간여 동안의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3일 오후 3시 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밤 11시10분까지 자술서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자술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당... 유우성씨 "검찰, 진실 왜곡 말고 사실만을 알려달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유우성씨(34)가 자신은 간첩이 아니라며 "진실을 왜곡말고 사실만을 알려달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12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씨는 "진실을 알리게 되면 한사람을 살리고 왜곡을 해서 알리면 한사람을 죽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 검찰 "신속수사하라며 진술 거부"..유씨측 "피의자 취급 불쾌" 참고인 조사를 위해 12일 검찰에 출석한 유우성씨(34)가 1시간 20분만에 돌아간 것에 대해 검찰은 "조사가 신속히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입장과 이 곳에서의 태도가 달라 아쉽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가 의견조회를 하다가 문답식의 상세한 질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면서 "조서를 남기면 말 꼬투리를 남길 수 있다며 재판이 끝나거나 공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