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증거 위조'수사, 국정원 과장 2명 '작품'으로 마무리 진상조사 38일 만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사건' 수사가 막을 내렸다. 검찰 수사팀은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이 모 처장과 이인철 주선양 한국영사관 영사 등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국정원 직원 3명과 협력자 김모씨를 기소했다. 소환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한 권 모 과장은 기억상실증 등의 후유증 때문에 완쾌될 때까지 기소중치 처분을 내렸다. 검찰 발표에 ... '간첩증거 위조의혹' 책임..서천호 국정원 2차장 사의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서 차장은 대국민사과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실무진에서 상부에 보고...  간첩증거 조작의혹, 수사 마무리..국정원 이 모처장 등 4명 기소 앵커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검찰은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이 모 처장 등 국정원 직원 네명을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나왔습니다. 최 기자 우선 사법처리, 어느 선까지 됐습니까? 기자 : 검찰이 기소한 인물은 최종적으로 4명입니다. 간첩... 민변, 검찰 진상수사팀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예정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사건 관련, 유우성씨와 변호인단이 사건을 담당해 온 검찰 진상수사팀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유씨와 변호인단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조사팀이) 증거를 위조한 국정원 직원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지 않은 이 자체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민변 천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