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랑한다는 말 하려고 바다 나갔어요" 정부에 대한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부의 진정성을 묻고 있다. 청와대로 향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특히 19일 정오경 진도실내체육관에서는 이날 자정 일부 실종자 가족이 민간다이버를 동원해 찍어온 사고해역 수중 영상이 공개됐다. 총 30분 가량의 이 동영상에는 가이드라인을 잡고 수중으로 내려가 선체 진입을...  中 "중국인 실종자 4명, 조속히 찾아달라" 중국 당국이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중국인 실종자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주한중국대사관, 광주주재중국총영사관 측이 한국 측 해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에 탑승했던 중국인은 2명이 더 있었다"며 "이들 중 한명은 학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써 세월...  정 총리 "정부 발표체계 미흡 인정" 정홍원 국무총리가 미흡했던 세월호 관련 정부의 발표 체계가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 총리는 19일 공식 브리핑이 끝난 직후인 10시40분께 진도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간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빨리 발표하다보니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 "팽목항과 군청, 진도체육관에서 동시에 정부 입장을 발표하도록 체계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 방해...  사망자 1명 추가.."정조 관계없이 선내 진입" 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새벽 처음으로 선체 내부 시신 세 구를 발견했지만 10시 현재 선체 진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지난 18일 11시54분 중년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공식 브리핑으로 통해 밝혔다. 이날 새벽 5시 50분쯤 민간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