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재용측 "절세 기회있다면 모든 국민이 강구했을것" 수십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0)씨와 처남 이창석(63)씨 측이 13일 항소심에서 탈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용빈)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절세의 기회가 있다면 모든 국민들이 강구했을 것"이라며 세무사의 조언에 따라 행한 '절세' 행위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 검찰, '제주 개발사업 비리' 공범 2명 기소 제주특별자치도의 민관합작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인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과 관련해 앞서 구속기소된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63)과 함께 뒷돈을 받은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김 전 회장과 함께 제주 개발사업과 관련해 총 20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임모씨(60)와 조모씨(61)를 구속기소했다고... '세월호 국회', 빈수레만 요란할까 우려 여야 신임 원내지도부가 이구동성으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며 세월호 침몰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키로 했으나 시기와 범위를 놓고는 마찰을 빚고 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조 일정부터 확정하자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등 정부 관련 당국자들...  실종자 수색 3일 만에 재개 기상악화로 지난 10일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중 수색 작업이 3일만에 재개됐다. 세월호 침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새벽 12시50분부터 잠수사 16명이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3층 선미 통로, 4층 선수 좌측 통로,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통로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수습하지 못했다. 오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은 3층 선수 다인실과 ... 검찰 '소환불응' 유병언 장남 체포영장 집행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장남 대균씨(44)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대균씨 자택을 방문해 전날 발부받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 중이다. 대균씨는 전날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지검에 출석하라는 검찰 통보를 받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