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S 기자·PD '제작거부' vs. 길환영 '사퇴거부'..총파업 예고 길환영 KBS 사장이 사퇴 거부로 정면돌파에 나서면서 KBS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일선 기자들의 뉴스 제작 거부도 현실로 나타나는 등 KBS가 파행 운영되고 있다. 20일 언론노조 KBS 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등 총파업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21일부터 23일까지 KBS 본관, 신관, 별관 및 각 지부 투표소에서 총파업...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길환영 사장 사퇴 거부 앵커 : KBS 기자협회가 '보도국 외압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제작거부에 돌입했습니다. 길환영 사장은 사퇴를 거부했습니다.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개입설이 불거지고 전 보도국장의 사퇴 과정에도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IT부 박민호 기자와 알아봅니다.박기자. 현재 KBS 길환영 사장이 사... KBS 전국기자 6시부터 제작거부 선언..뉴스 파행 예상 KBS 전국 기자들이 19일 오후 6시부터 제작 거부를 전격 선언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KBS 전국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길환영 사장의 친정부적 행보에 반대한다"며 "금일 오후 6시를 기해 당직 근무자와 진도 세월호 취재진을 제외한 모든 취재, 촬영기자들이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또 "진실 앞에 주저하고 권력 앞에 무릎 꿇은 어용... 野, KBS사태로 靑 압박..야권 무용론도 만만찮아 청와대를 향한 야당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8일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의 KBS 기자총회 폭로 등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권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고 사장 선임 절차를 바꿔야 하며 KBS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무거운 결단이 이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