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데스노트가 된 '박근혜 수첩' 참극이다. 집권 2년도 안 돼 낙마한 국무총리 후보자만 벌써 두 명이다. 또 다른 후보자도 벼랑 끝에 몰려 있다. 보수의 아이콘이던 안대희 전 대법관마저 미끄러졌다. 문창극 후보자도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채 버티고 있지만, 힘들어 보인다. 민심은 이미 등을 돌렸다. 국회 표 대결도 쉽지 않다. 청문회에서 만신창이가 되느니 이 정도에서 멈췄으면 하는 기류가 여당 내에 급속히 퍼... 새누리, 朴 문창극 임명 강행에 반기? 당청 분열 조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기로 한 17일 친박(親朴)계 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사실상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7.14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 대표직에 도전하는 서 의원이 박심(朴心)에 반하는 행보를 밟았다는 점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 朴 지지율, 문창극 발탁 이후 대폭 하락..50%선 붕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망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7%를 기록했다. 이는 7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던 지난주 조사보다 3.1%p 하락한 수치다. 문 후보자 총리 지명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 산업입지 분야 규제개선..업종·용도·행위제한 완화 정부가 기업환경과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입지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 주재로 제6차 규제 청문회를 열고 산업입지 분야 규제개선 과제 7건을 도출해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청문회에서는 산업입지 분야 규제를 ▲진... 진보 교육계, 극우 교육부 장관 내정자에 '몸서리' 박근혜 대통령이 7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는 김명수 전 한국교원대 교수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강한 보수성향의 교육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김 내정자는 진보 성향 교육감들의 당선을 막기위해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