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5일부터 출자제한기업 소속사간 신규순환출자 금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간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순환출자금지 시행 관련 세부사항과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 내 공포, 오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소속 ... LG전자의 횡포..불공정행위 '시비' 대기업이 경쟁사인 중견기업 제품을 판매 현장에 가져다놓고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 제품으로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시장 1위 제품 깎아내리기에 치중해 결국 소비자들 눈살만 찌푸려졌다. 특히 이 같은 행위는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 차원의 지침에서 시작된 판촉행위로 확인될 경우 불공정행위 소지가 다분하다는 게 전... 공정위, 가격남용 결정하던 원가분석 기준 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남용 행위와 관련해 위법성 판단 잣대가 된 '원가분석' 기준을 해제하는 등 공정거래법 도입 33년만에 대폭적인 제도정비에 나섰다. 19일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선진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환경에 비춰 낡고 비용효율적이지 못한 규제를 뜯어 고쳐 '균형'을 잡는다는 것.... 신규 순환출자 금지..재계 "기업 부담 늘어 투자 위축될 것" 최근 통상임금 확대와 엔저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계에 부담이 하나 더 늘게 됐다. 지난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자산합계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출자총액제한대상)에 대해 계열사끼리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 다만 기존 순환출자를 그대로 인정하는 점에서 이미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는 일... 기존 순환출자 인정으로 재계 38조 절감 신규 순환출자만을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당 그룹들이 '경영권 방어 비용'으로 38조원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출자총액제한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51개 그룹 중 순환출자 고리가 있는 12개 그룹의 해소 비용을 추산한 결과 총 38조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