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무위에 발목 잡힌 공정위 경제민주화 법안..속도 못 내나 오는 25일부터 순환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순환출자로 취득한 주식 총액의 10%를 과징금으로 내야한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알려진 롯데제과의 주식이라면, 1% 취득에 과징금이 무려 280억을 넘는다. 15일 오후 1시45분 1주당 197만3000원 기준, 280억4422원2000원이다. 아무리 '재벌' 대기업이라도 엄두를... 25일부터 출자제한기업 소속사간 신규순환출자 금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간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순환출자금지 시행 관련 세부사항과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 내 공포, 오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소속 ... 오너기업, 비상장 계열사 74.7%..오너일가 자금줄 `꼼수` 기업집단들의 비상장사 내부지분율이 여전히 높다. 특히 총수 있는 기업집단의 비상장 계열사 내부지분율은 74.7%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기업정보공개(공시) 의무 등 각종 의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상장사를 이용해 법망을 피하는 한편, 자금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사 계열사들 일부는 순이익... 공정위, 가격남용 결정하던 원가분석 기준 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남용 행위와 관련해 위법성 판단 잣대가 된 '원가분석' 기준을 해제하는 등 공정거래법 도입 33년만에 대폭적인 제도정비에 나섰다. 19일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선진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환경에 비춰 낡고 비용효율적이지 못한 규제를 뜯어 고쳐 '균형'을 잡는다는 것.... 이마트,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현대證 현대증권은 15일 이마트(139480)에대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 9월 개별기준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 늘어나 의미있는 회복을 보였다"며 "기존점 매출이 약 3%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이 1%포인트로 높아져 수익구조가 좋아진데다 온라인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