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대기업집단 계열사 공시의무 '강약' 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의 공시의무를 상장 여부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고 나섰다. 17일 공정위는 비상장사의 공시의무는 완화하되 기업집단 전체로서는 지주회사현황 등을 추가 공개토록 강화하는 등 공시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정거래법은 오는 18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우선 비상장 계열사의 임... 정무위에 발목 잡힌 공정위 경제민주화 법안..속도 못 내나 오는 25일부터 순환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순환출자로 취득한 주식 총액의 10%를 과징금으로 내야한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알려진 롯데제과의 주식이라면, 1% 취득에 과징금이 무려 280억을 넘는다. 15일 오후 1시45분 1주당 197만3000원 기준, 280억4422원2000원이다. 아무리 '재벌' 대기업이라도 엄두를... 공정위, 가격남용 결정하던 원가분석 기준 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남용 행위와 관련해 위법성 판단 잣대가 된 '원가분석' 기준을 해제하는 등 공정거래법 도입 33년만에 대폭적인 제도정비에 나섰다. 19일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선진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환경에 비춰 낡고 비용효율적이지 못한 규제를 뜯어 고쳐 '균형'을 잡는다는 것.... 언론중재위, 재·보궐선거 대비 선거기사심의위 발족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오는 7월 30일 실시되는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련기사 심의를 위한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날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 건설업계, 민·관합동 통일위원회 출범 대한건설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회 건설분야 통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정내삼 협회 부회장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및 동광건설, 팔공건설 등 대북사업 실적 경험이 있는 대·중소업체 대표(임원)와 국토연구원·KDI내 북한경제 전문가, 통일부·국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