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천만원 배상 확정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52)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명단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수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전교조와 조합원 3400여명이 "개인정보 공개로 피해를 입었다"며 조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합원 1인에게 10만원씩 총 3억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조 전 의원으로부터 전교조... 대법 "회원 전용사이트에 올린 비방글도 명예훼손" 회원만 글을 쓰거나 볼 수 있는 인터넷 특정사이트에 허위사실을 올려도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의사 전용 인터넷 사이트에 다른 의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로 기소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대법 전원합 "국유재산 점유자 상대 민사소송 가능" 국가기관이 국유재산 무단점유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관)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송모씨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 쟁점은 국가기관이 국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변상금을 ... 돈받고 불법게임장 단속 안한 전직 경찰관 징역형 확정 돈을 받고 불법 게임장을 단속하지 않은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수뢰후부정처사 및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허모(52)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1년에 벌금 400만원, 추징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수뢰후 부정처사와 제3자 뇌물취득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심... 대법 "부부생활 1년도 의미있다..결혼비용 반환청구 못해" 1년 정도의 결혼생활도 법적으로 의미있는 혼인생활이기 때문에 이혼할 경우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라고 할 지라도 결혼비용을 되돌려 줄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하급심은 1년 정도는 기간이 짧아 법적으로 의미있는 혼인생활로 보기 어려우므로 예단이나 예물 등 결혼비용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그 기간 역시 법적 혼인생활로서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