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벼운(?) 불공정거래, 공정위 아닌 '조정원' 소관? 치킨 가맹본부 A사가 계약체결과정에서 실제보다 훨씬 높은 액수의 예상매출 정보를 제공했다. B씨는 이를 믿고 A사와 가맹계약을 체결, 총 4억2000만원을 투자해 가맹점을 냈다.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뒤늦게 해당 정보가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B씨는 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원은 A사의 행위가 가맹사업법에서 금지하는 허위·과장정보 제공행위에 해당... 공정위, 추석 앞두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설치 운영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공정위는 평소보다 많은 돈을 쓰는 명절 기간, 하청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권역별로 수도권에 6곳, 충청권에 2곳과 전라·경북·경남 등 3개 지역에... 공정위, 가맹점 인테리어 강제한 카페베네에 과징금 19억4천만원 2008년 설립 이래 매서운 속도로 가맹점 수를 늘려 업계 1위로 올라선 카페베네가 가맹사업법을 어겨 해당법상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페베네가 가맹점에 인테리어 시공 관련 장비 등을 본부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하고 판촉행사 부대비용을 전가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9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4... 건설사 3곳 광주서 입찰담합 또 적발 건설사 3곳이 광주 하수도시설 공사에서 입찰담합으로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호남고속철 담합사건에 연루된 건설사들에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4355억이 부과 된지 일주일만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이 발주한 광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인 한라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포스코엔지니어링 등 건설 3사에 과징금 총 21억2400만원을 ... 납품단가 인상분 세제 혜택, 하청 근로자 '임금' 되려면 사내유보금 과세의 회피 수단으로 임금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기업소득이 가계로 이전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 수혜자가 국내 전체 사업체중 0.01%에 불과한 대기업에서도 소수 임직원으로 한정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제기된다. 대기업의 국내 고용 담당분이 12.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넓게 벌어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더 벌리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