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국내는 에볼라 안전"..손 놓고 공포심만 키운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자연발생한 적으며 전파율이 낮기 때문에 국내는 안전지역이라고 강조하지만 국민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안전하다는 홍보만 하며 대책 수립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6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보고하며 "에볼라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이 아닌 직...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 하던 스페인 신부 에볼라 감염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스페인 신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75세인 미겔 파하레스 신부가 에볼라 감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라이베리아 수도인 몬로비아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하레스 신부는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해 왔다. 이날 사우디 보건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계, 에볼라 비상..현지 대책 마련 '분주'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5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지에 상주 인력을 둔 기업들은 외부출입을 자제시키는 등 현지 안전수칙을 강화하거나 일부 인력을 철수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지역으의 출장은 전면 금지된 상태다. ... WB, '에볼라 창궐' 서아프리카에 2000억원 긴급 지원 세계은행(WB)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국가에 2억달러(약 21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4일(현지시간) WB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투입자금은 기니,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공중위생 시스템 개선과 에볼라 위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긴급 지원은 인접국에 또 다른 감...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투여 환자 상태 호전..치료약 나오나 사람에 사용된 적이 없는 에볼라 실험 약물을 투여 받은 미국인 환자 2명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N은 리베리아에서 감염된 환자를 돕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에게 실험용 약물이 투입됐고 이것이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ZMapp'이라고 불리는 이 약물은 지난달 브랜틀리 박사가 있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