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퇴직연금 세제혜택 강화..노후생활 도움될까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2014년 세법개정안을 살펴보면 퇴직금의 연금화가 주목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바꾸면 세제지원이 늘어나는 등의 방안이 담겨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과거보다 길어진 노후를 걱정하는 근로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정책 방향성은 바람직하지만, 연금의 성격 구분 문제와 실효성 등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지적한다. 7일 기획... 기재부 "내수·수출개선세 미약..경기회복 여전히 부진" 기획재정부는 7일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소비·투자 등 내수 개선세가 미약하고 수출 개선세도 견고하지 못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 8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 (2014 세제개편)최경환 "조세정책도 과감·공격적으로 운영"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세법개정안을 내놓으면서 저성장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재정·금융과 함께 조세정책도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운영할 것을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최경환 부총리는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저성장의 문제가 만성적으로 고착화되지 않도록 재정·금융과 함께 조세... (2014 세제개편)법인세 깎은만큼 과세한다더니..세수추계도 안 해 "사내유보금이 임금이나 배당으로 가면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은 사실상 제로다. (사내유보금) 과세로 인해 경제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직후 기업들의 투자가 미흡하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된 법인세 감세만큼 과세하겠다"던 신임 경제부총리의 선언이 기업들의 엄살때문인지 며칠사이에 달라졌다. 최경환 경제부총... (2014 세제개편)해외여행 면세한도 줄게 가산세 다오 정부가 내국인의 해외여행 면세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이상원기자)그동안 업계와 면세점 이용객들의 빗발치는 면세한도 상향 요구에도 꿈쩍않던 정부가 드디어 움직인 것. 400달러 면세한도는 1988년 당시 한도다. 30년 가까이 한도증액은 안 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던 정부였다. 그러나 이번 면세한도 상향조정의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