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한은총재 "금리인하 압박발언, 바람직하지 않다"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들에게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의심하는 인식이 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압력성 발언에 대응하게 되면 또 휘말릴 수 있어 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시간이 걸리더라도 금통위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 이주열 총재 "여건변화 고려해 다음 물가목표 정할 것"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중기적 관점에서 적정 수준을 추정해서 타깃하고 있다"며 "물가 목표 자체를 2년전 2.55~3.5%로 정했는데 당시에는 이 수준이 적정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경제구조 변화가 있었고, 성장과 물가를 둘러싼 대외환경도 많이 바뀌어 다음 물가 목표를 ... 이주열 "금리인하, 가계부채 늘겠지만 우려할 상황 아냐"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하면 가계부채 늘리는 쪽으로 작용하고 우려된다"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가계부채 증가 규모는 현 단계에서 상당히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과거 가계부채 증가 요인을 분석하면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주택경기였다"며 "여러 ... 이주열 "금리인하, 경제주체 심리 개선 효과 있을 것"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심리위축 장기화 가능성을 가장 우려했다"며 "금리인하와 정부의 대책이 1차적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출한도 확대`..한은, 8월 금리인하 기정 사실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향후 기준금리 방향을 사실상 '인하'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역대 금통위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옛 총액한도대출)를 대폭 증액할 때마다 동시에 금리를 인하하거나 한도증액과 금리인하를 연동해 왔는데, 24일 금통위도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12조원에서 15조원으로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한은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