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판업계 '노예계약' 사라진다 작가들에 현저히 불리하게 작용하던 출판업계의 이른바 '노예계약서'가 사라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출판업계 약관 실태조사를 추진해 20개 대형 출판사가 사용해온 저작권 양도계약서와 출판권 설정계약서에 나타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4400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도 매절계약으로 1850만원밖에 보상받지 못한 '구름빵'의 백희나 작... 삼환기업 "공정위로부터 89억 과징금 부과..의결서 미수령" 삼환기업(000360)은 28일 조회공시 답변으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며 "공정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과징금 89억54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 검찰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공정위로부터 의결서를 수령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4개 대기업집단 순환출자 고리 483개..전년比 99.5%↓ 올해 7월25일부터 대기업집단 신규순환출자 금지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63개 기업집단중 14개 기업이 현재 480여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특히 롯데그룹은 이들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복잡·다단한 순환출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롯데 순환출자 고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86%. 지난 한해 고리 '9만여개'를 대폭 ... '3배 손배제' 9개월..'단가 후려치기' 개선 효과 대기업의 '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거래 행태를 억제하고 중소 하청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 시행된 하도급법이 제조업과 건설업 등 업계의 불공정거래 관행개선에 실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가 시행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제도의 존재 자체가 대기업들에 압박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법안 도입 후 변화 등을 확인하기... 구어조은닭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335개 '퇴출'..모집 못 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335개가 가맹 창업자에 반드시 알려야 할 주요 거래정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갱신하지 않아 등록취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직전연도의 손익계산서, 가맹점 평균매출액 등 중요사항을 정보공개서에 변경등록하지 않은 305개 가맹본부의 브랜드 335개를 등록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공개서는 가맹 창업자가 본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