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규제개혁 드라이브에 정부는 '충성', 정치권은 '싸늘'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규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2기 내각과 정치권이 이를 놓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박 대통령의 방안을 쫓느라 분주한 모습인 반면 여야는 시큰둥하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원내 130석의 제1야당임을 감안하면 박근혜 정부의 고강도 규제 개혁 드라이브는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나 현실은 녹록지 않아 빈 수레가 요란한 형국이... 최경환, 금융권에 '일침'.."보신주의 만연..성찰 필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보신주의 행태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최 부총리는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에서 금융산업이 서비스산업으로 산업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이 쪼그라 들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금융산업 전반에 만연한 보신주의와 소극적 관행 등이 큰 요인"이라며 금융업 전체의 성찰을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4일 서... 최경환 "내년도 예산 확장적으로 운용..재정적자 확대 감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편성도 거시 경제정책의 연속선상에서 확장적 재정기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년은 박근혜 정부 개혁실행의 골든타임으로 재정적자 확대를 감내하더라도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최경환 부총리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 26위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총 144개국 가운데 26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WEF(World Economic Forum)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기관으로 지난 1979년 이후 매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해서 발표해왔으며, 올해 평가는 3대 분야·12개 부문·... 소비자물가 상승폭 둔화..오름세 주춤(종합)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이 두 달째 둔화돼 오름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5(201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7월과 비교하면 0.2% 오른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1.0% 상승을 기록한 뒤 석 달 연속 오르다 5~6월 1.7%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