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이주열 총재 "금리인하, 경제주체 심리 개선 효과 있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로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열 총재는 금리 인하 효과가 "산술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정부정책과 종합적인 대책으로 심리가 개선되고, 회복세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인하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를 지켜보고 우려... 정부와 정책공조..한은, 기준금리 15개월만에 '인하'(종합) 한국은행이 1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정부의 내수 살리기 정책에 힘을 보탰다. 이에 금리인하에 따른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정책 공조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News1 14일 한국은... 이주열 한은총재 "디플레 빠질 가능성 크지 않아"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지금은 디플레로 빠질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지만 경계는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총재 "금리인하 압박발언, 바람직하지 않다"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들에게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의심하는 인식이 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압력성 발언에 대응하게 되면 또 휘말릴 수 있어 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시간이 걸리더라도 금통위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 이주열 총재 "여건변화 고려해 다음 물가목표 정할 것"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중기적 관점에서 적정 수준을 추정해서 타깃하고 있다"며 "물가 목표 자체를 2년전 2.55~3.5%로 정했는데 당시에는 이 수준이 적정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경제구조 변화가 있었고, 성장과 물가를 둘러싼 대외환경도 많이 바뀌어 다음 물가 목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