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교육청 "교육부, 자사고 협의신청 '반려' 법적 근거 없어"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 사전 협의 신청을 반려한 교육부에 대해 자사고 문제의 조속한 협의 진행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교육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길 원한다"며 교육부에 협의 거부 입장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법률 자문 결과 교육부는 서울교육청의 협의 요구를 '반려'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내용... 교육부, 자사고 취소협의신청 반려..소송으로 비화되나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14개 자율형사립고 가운데 8곳을 재지정 취소 대상으로 발표된 가운데 자사고 문제가 법정분쟁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의 협의 과정, 해당 학교들의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지만 교육부는 전날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협의 신청을 즉시 반려했다고 5일 ... 검찰의 무리했던 '전교조 압박용' 영장 청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김정훈 위원장 등 교사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3일 법원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기각된 가운데, 경찰의 영장 신청과 검찰의 영장 청구가 애초부터 무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지난 3일 세 명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며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들의 주거 및 직업관계 등에 비춰 도... '시국선언' 전교조 3인, 사전구속영장 기각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집행부 3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판사는 3일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들의 주거 및 직업관계 등에 비추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법원출석 "기본권 무시 개탄스럽다"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나와 "세월호 참사 앞에서 국민의 기본권이 무시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이 모 교사에 대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