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브라질,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 첫 발생 브라질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 당국은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술레이만 바흐(47)가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여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19일 기니에서 브라질로 입국한 바흐는 출혈이나 구토 등의 증...  에볼라 공포 미국·유럽으로 확산..전세계 '패닉'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 지역 등으로 빠르게 번지며 국제사회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가 사망하고 스페인에서는 에볼라 감염자에 대한 초기 대응이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은행(WB)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326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확산되는 ... 고열증세 시에라리온 남아, '에볼라바이러스 음성' 지난 8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입국한 17개월의 고열증세 남자아이는 에볼라바이러스 증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에서 EK322편 항공기로 입국한 시에라리온 국적의 17개월 남자아이를 검사한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남자아이는 6일에 시에라리온을 출발해 8일 오후 4... 세계은행 "아프리카 경제, 2년 간 성장세 지속할 것" 세계은행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의 향후 2년간 경제성장세를 낙관했다. 7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은 이날 공개한 '아프리카의 맥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5~2016년 아프리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2%를 기록해 올해의 4.6%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프리카의 인프라 투자·농업 생산 증가, 소매·통신·운송·금융 분야의 서비스 발... WHO "유럽에 에볼라 퍼지는 것 막기 어려워"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볼라에 감염된 스페인 간호사가 카를로스 3세 병원으로이송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주잔나 자카브 WHO 유럽담당 이사는 "유럽에 에볼라가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라며 "유럽인들이 앞으로도 서아프리카와 같은 바이러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