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사-시민단체 '공방'..복제약 독점권이 뭐길래 복제약(제네릭) 독점권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제약업계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민단체는 독과점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여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복제약 독점권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자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복제약 독점권이란 복제약 독점권은 한... 제약업계 "산업육성 보완책 ‘여전히 미흡’" 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제약사들이 “미흡한 조치”라며 즉각 반발했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3일 각각 논평을 내, 제약업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보험약가 관련 조치에 대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없는 방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복지부는 전날 보험약가제도와 관련해 신약의 혁... 제약협회, 특허만료된 대형약물관련 리베이트 엄중 경고 올해 특허 만료된 대형약물 관련 제네릭 시장의 리베이트 유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 이사장단이 윤리경영 확립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장단은 5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허 만료되는 일부 대형약물의 제네릭 시장에서 일선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제약기업들의 리베이트 제공설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상황... 윤리경영 참여 제약업체 총 39곳..리베이트 원천 차단 한국제약협회의 기업윤리헌장 선포 이후 준법경영을 선포하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참여한 제약회사가 총 3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회원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윤리경영 실천 관련 사항을 1차 취합 분석한 결과, 39곳의 제약사가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를 도입했으며, 8개사가 추가로 도입을 준비 중인 ... 이경호 제약협회장 "국제기준 윤리헌장 만들겠다" 한국제약협회가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 윤리헌장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회원사들에게는 오랜 병폐인 리베이트 근절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헌장 실천방향을 ...